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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가상자산 - 카카오는 계약을, 폰테스는 가동을, 서클은 대출을

카카오페이가 파이어블록스와 계약을 맺고, ECB의 폰테스(Pontes)는 토큰화된 채권을 정산하며, 서클(Circle)은 비트코인을 담보로 USDC를 대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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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는 예전엔 밖에 두던 공간들 안으로 계속 들어오고 있다. 한국의 카카오는 달러 하나를 다룰 장비를 사러 나섰고, 유럽 중앙은행은 토큰화된 채권 정산 기능을 켰으며, 서클은 비트코인을 내놓지 않고도 달러를 조달할 방법을 열었다.

  •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가 한국 규제에 맞춰 설계된 디지털자산 서비스를 시험하기 위해 파이어블록스와 계약을 맺었다.
  • 폰테스가 실제 운영에 들어갔다. 이제 은행들은 ECB에서 중앙은행 화폐로 토큰화된 채권을 정산할 수 있다.
  • 서클이 모르포(Morpho)를 통해 유통시키는 USDC의 담보로 이제 949 cirBTC가 자리 잡고 있다.

각각은 온체인 버전의 자산이 구축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대형의 신중한 기관이다. 각각은 또한 그 자산을 누가 통제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더 알아보기 쉽게 만든다. 이것이 둘 중 더 쓸모 있는 진전이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 파이어블록스와 계약 체결

디지털자산 인프라 계약에 서명하는 한국 핀테크 출처: 코인텔레그래프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는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서비스를 모색하기 위해 파이어블록스(Fireblocks)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세 회사는 한국의 규제 및 보안 요건에 맞춘 커스터디와 발행 관련 개념 증명(PoC)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표된 내용은 시험해보겠다는 의도일 뿐이다. 일정, 투자 규모, 구체적인 상품은 모두 앞으로 나올 부분이다. 파이어블록스는 2,500개 이상의 기관, 그중 100곳 이상이 은행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 배경에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있다. 카카오그룹은 7월 원화 표시 스테이블코인 및 관련 서비스를 다루는 별도 계약을 서클과 체결한 바 있다.

Zypto의 시각: 여기서 문서 자체는 가볍다. 중요한 것은 누가 펜을 들었느냐다.

카카오뱅크는 한국의 주요 인터넷전문은행이며, 카카오페이는 그룹의 모바일 결제 부문이다. 스테이블코인이 이 시장 끝단의 소비자 앱 안에 등장하는 순간, 그것은 더 이상 크립토 상품이 아니라 결제 수단이 된다.


ECB, 폰테스를 가동시키다

분산원장 위에서 중앙은행 화폐로 이루어지는 토큰화된 채권 정산 출처: 코인데스크(CoinDesk)

유로시스템(Eurosystem)은 월요일 폰테스(Pontes)를 실제 운영에 투입해 은행, 적격 금융기관, 시장 인프라 사업자가 토큰화된 채권, 펀드, 기타 자산을 중앙은행 화폐로 정산할 수 있게 했다. 이는 분산원장 플랫폼을 유로시스템이 이미 운영 중인 결제 시스템인 타겟 서비스(TARGET Services)에 연결한다.

ECB는 이 플랫폼을 통해 자체 자금으로도 토큰화된 채권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는 이를 은행들이 서로 간에 거래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디지털 유로라고 불렀다.

소매용 디지털 유로는 별개의 트랙이다. 파일럿은 2027년 하반기부터 1년간 진행되며 36개 은행 및 결제 업체가 선정됐고, 2029년 발행 가능성이 제시돼 있다.

Zypto의 시각: 무엇이 실제로 가동됐는지 정확히 짚어야 한다. 이는 ECB가 발행하고 ECB가 보관하며 ECB가 승인한 은행들 사이에서 움직이는 유로다. 바뀐 부분은 그 밑에 깔린 원장이다.

원장 위에서 중앙은행 화폐로 정산하는 것은 그 테두리 안에 있는 기관들에게는 실질적인 이득이다. 더 폭넓은 흐름은 실물 자산이 아예 원장 위에서 발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원장은 자산을 온전히 소유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서클, 비트코인을 담보로 USDC를 대출하다

달러 스테이블코인 대출의 담보로 쓰이는 비트코인 출처: 크립토슬레이트(CryptoSlate)

서클(Circle)은 월요일 적격 서클 민트(Circle Mint) 기관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담보 USDC 대출을 개방했다. 고객은 네이티브 BTC를 예치하고 cirBTC를 발행한 뒤, 이를 셀프 커스터디 지갑에서 담보로 제공해 서클 민트 잔고로 USDC를 빌린다. 뉴욕 소재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르포(Morpho)는 Arc와 이더리움 위에서 운영되는 첫 지원 대출 시장이며, 대출 금리, 담보 한도, 청산 기준을 설정한다. Arc 시장은 9월 21일 기준 86%의 청산 담보인정비율(LTV), 1,413만 달러의 대출액, 1억 6,285만 달러의 가용 유동성을 보였다. 951 BTC의 준비금 대비 약 949 cirBTC가 발행돼 있었다.

Zypto의 시각: 자산을 팔지 않고 그것을 담보로 현금을 마련하는 것은 금융에서 가장 오래된 방식 중 하나이며, 이를 온체인에서 작동시키는 것은 실질적인 진전이다.

여기서 벌어지는 맞바꿈은 한 번 더 눈여겨볼 만하다. 비트코인에는 그 뒤를 받쳐주는 발행자가 없다. cirBTC에는 있고, 그 대가로 받는 USDC도 마찬가지다. 이는 의도적으로 하면 공정한 거래지만, 무심코 하면 나쁜 거래가 된다. 그래서 랩핑된 자산이 늘어날수록 스스로 키를 보유하는 것의 가치가 더 커진다. Zypto App을 다운로드하세요.


핵심 요약

  • 대형 기관들이 온체인 달러를 다룰 것인지 여부에 대한 논쟁은 이미 지나갔다. 이제 문제는 어떤 원장을 고를 것인가다.
  • 기관들은 정산 속도를 사고 있다. 이는 자산을 온전히 소유함으로써 개인이 사는 것과는 다른 구매다.
  • 랩핑되고 발행된 토큰이 계속 늘어나면서, 자신이 어떤 종류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지 아는 것이 실용적인 기술이 되고 있다.
  • 서울의 서명 하나, 프랑크푸르트의 운영 시스템 하나, 그리고 실제로 가동 중인 대출 시장 하나가 같은 뉴스 사이클 안에 등장했다. 눈여겨볼 이야기는 바로 그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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